부천시 소사구가 2010년부터 공직사회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물품 바자회 행사인 ‘공무원 기브 데이(Give Day)’를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지하 1층 녹색가게에서 최, 접수된 물품 600여점이 첫날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2일과 13일 바자회에 내놓을 물품을 접수받아 새것과 다름없는 물품들이 접수돼 필요한 사람에게 시중가의 50%이하로 저렴하게 판매해 구청 직원 및 인근 공장 근로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해는 바자회 수익금 60만원으로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모자와 목도리를 선물했으며, 올해 바자회 수익금은 접수된 성금과 함께 요보호 아동,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구 사회복지과(☎032-625-6342, 트위터 @bc_sosawellfareㆍ바로 가기 클릭)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