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연식은 멘토 임명장 수여, 멘토-멘티 대표의 선서, 멘티에게 공직생활의 현실을 잘 반영한 책 ‘新목민심서’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태봉 팀장(행정지원과 통산전산팀장)은 멘토를 대표해 “멘토의 직분을 소중히 여기며 멘티의 성장을 위해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언제나 바른 생각과 마음으로 항상 모범이 되어 멘티의 역할모델이 되겠다”고 선서했고, 11명의 멘티(신규 직원) 역시 “임용된 지 얼마되지 않아 모든 게 낯선데 멘토 역할을 해 주는 선배로부터 공직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강성모 소사구청장은 “멘토란 고대 그리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떠나며 자신의 아들을 친구 멘토에게 맡기면서 비롯된 말”이라며 “멘토링제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