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중동신도시내 숙박시설(러브호텔) 건축허가 취소부지 236평을 오는 21일 공개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원미구 중동 1162의8 일대 780.3㎡(236평) 규모의 숙박시설 건축허가 취소부지는 건축주가 소송을 제기, 법원의 직권중재를 받아들여 시가 26억7천47만여원에 매입했었다.

이 부지는 중동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공시지가는 10억9천242만원으로 최근 시가 실시한 감정평가액은 27억2천917만7천여원이다.

시는 오는 19~20일 입찰등록을 받아 21일 입찰을 실시, 최고가액에 매각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말 인근 원미구 중동 1162 일대 773.8㎡(234평)의 숙박시설 건축허가 취소부지에 대해 공개입찰을 실시, 평당 1천667만원인 39억1천만원에 매각, 당초 시가 매입한 가격보다 12억2천900여만원이 더 많은 가격에 팔았었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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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경기일보 부천 주재기자로 활동하면서 기사화된 내용들로, 인터넷 <더부천>의 DB 축적을 위해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소개하는 것임 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