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휴일인 28일 오후 1시부터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KBS 1TV 전국노래자랑 부천시편 예심을 실시해 330명의 참가자 중 1차 예심을 통해 70명을 가려낸 뒤 2차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 16명을 확정했다.

이들 16명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공개녹화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부천시청 진디광장에서 원로 방송인 송해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날 초대 인기가수로는 설운도ㆍ김상희ㆍ이자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부천시편은 오는 4월11일 전국 안방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본선 진출자 16명 가운데 전북 정읍이 고향으로 올해 나이 97세인 강장록 옹이 88세의 고수와 함께 출연해 판소리 ‘수궁가’를 쩌렁 쩌렁한 목소리로 부르며<동영상> 노익장을 과시해 큰 박수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