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심곡3B구역은 요즘 조합장 후보 4명과 감사 후보 4명, 이사 후보 15명 등 총 23명의 후보들이 토지 등 소유자 1천460세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6.2 지방선거 열기 못지 않게 표밭갈이가 한창이다.
1명을 선출하는 조합장 후보로는 추진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기호 1번 송길호(47) △기호 2번 성의주(62) 후보와 △기호 3번 김상성(50) △기호 4번 김정출(70) 후보가 출마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표밭갈이가 치열하다.
2명을 선출하는 감사 후보로는 △기호 1번 조남수(59) △기호 2번 조성제 △기호 3번 이병운 △기호 4번 강대중 씨 등 4명이 출마했고, 10명을 선출하는 이사 후보는 모두 15명이 출마해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과 똑같은 형식으로 ‘인물사진과 기호, 이름, 자신의 약력’ 등이 새겨진 명함을 들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사 후보는 가호순으로 이종배(61)ㆍ김명숙(50)ㆍ이영자(52)ㆍ진성록(61)ㆍ김복용(63)ㆍ이의웅(68)ㆍ김병길(65)ㆍ윤장병(60)ㆍ이연재(52)ㆍ유재남(65)ㆍ김인호(48)ㆍ조성혁(72)ㆍ권오철(48)ㆍ홍순효(57)ㆍ임강희(50) 씨 등이 출마했다.
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105명의 대의원도 선출하게 된다.
이들 조합장ㆍ감사ㆍ이사 후보들은 심곡3B구역 전체 토지 등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표심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조합 정관ㆍ조합 운영규정ㆍ선거관리규정 및 선거관리위원회 승인 안건과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및 대의원 선임과 조합 예산 승인, 총회 의결권 대의원회 위임 등 총 6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 참석하는 토지 등 소유자들은 본인이 직접 참석할 경우 총회 참가증, 신분증, 도장, 회의 자료를 지참하고, 대리인이 참석할 경우에는 위임인(토지 등 소유자)의 인감증명서와 인감이 날인된 위임장, 대리인의 신분증 및 도장, 위임인과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 증명원,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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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총회 참석이 어려워 서면 참석시에는 총회 전일(6월7일)까지 서면결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심곡3B구역은 단일 세대로는 가장 많은 1천460세대인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원미뉴타운 10개 촉진구역ㆍ소사뉴타운 26개 촉진구역ㆍ고강뉴타운 13개 촉진구역 가운데 가장 먼저 추진위 승인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서를 받기 시작해 3개월만인 지난 3월10일 75%의 주민동의를 받아내는 등 큰 잡음없이 뉴타운 사업을 모범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조합 설립 창립 총회가 원만하게 개최돼 조합장 및 감사, 이사를 선출하게 되면 조합설립 승인 신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 인가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기타 문의= ☎(032)611-0070, 611-04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