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관내 운수업체가 오는 28일 개막해 10월12일까지 15일간 열리는 ‘부천무형문화엑스포’ 티켓을 구입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부일교통(대표 민맹호)과 서경운수(대표 정종희)가 다문화가족을 위해 엑스포 티켓 765매를 구입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전달한데 이어, 성광운수(대표 최성규)가 티켓 300매를 구입해 지역아동센터 5곳(한울, 샬롬, 다음, 한세, 송내)에 168매, 새소망의 집에 123매를 각각 전달했다.

한편 ‘2010 부천무형문화엑스포’(www.biche.orgㆍ바로 가기 클릭)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받아 원미구 상동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엑스포 행사장에서 ‘전통을 딛고 미래를 발견한다’는 주제와 ‘미래산업의 DNA를 찾아라’는 부제로 오는 9월28일부터 10월12일까지 15일간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