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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국 웨이하이시와 만화ㆍ애니메이션산업 발전 양해각서 체결
국내 관련업체 알리바바 ‘온라인 한국관’ 통해 캐릭터상품 유통 지원 
더부천 기사입력 2018-05-17 10:3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949


김만수 부천시장(오른쪽)이 16일 쵸으쮠(乔军) 중국 웨이하이시 상무국장과 ‘한ㆍ중 만화ㆍ애니메이션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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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특별시’ 부천시는 16일 만화ㆍ애니메이션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한ㆍ중 문화산업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웨이하이(威海)시와 ‘한ㆍ중 만화ㆍ애니메이션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 만화애니과 만화1팀에 따르면 ‘한ㆍ중 만화ㆍ애니메이션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는 이날 오후 4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김만수 부천시장,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중국 웨이하이 상무국 쵸으쮠(乔军) 국장,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 류으융썽(刘永胜) 수석대표를 비롯해 양 도시의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산둥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웨이하이시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로, 한국 투자 기업체가 800여 개로 지역경제의 60%, 세수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최대 인터넷쇼핑몰 ‘알리바바’와 함께 상품유통 플랫폼 ‘온라인 위해관’과 ‘온라인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어 한국 문화콘텐츠 상품의 중국 유통과 판로 개척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부천시 만화ㆍ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은 알리바바 ‘온라인 한국관’을 통해 캐릭터상품 유통을 지원받고 현지 사무소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도시는 만화영상 분야의 전시, 포럼, 교육, 연구개발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양 도시의 만화ㆍ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부천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 조성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양 도시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위해 운전삼육육인큐베이터유한회사’ 간 세부 업무협약을 함께 체결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교두보 구축을 통해 만화영상 콘텐츠기업의 해외 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부천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만화ㆍ애니메니션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앞서 중국 웨이하이시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고 관내 기업 달고나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섬, 씨앤씨레볼루션, 토리디자인의 투자설명회와 한ㆍ중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띵진훼이 위해운전삼육육인큐베이터유한회사 회장, 쵸으쮠 웨이하이 상무국장, 김만수 부천시장,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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