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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94세로 별세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장수
역사상 두번째 父子 대통령  
더부천 기사입력 2018-12-01 15:0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51


30일(현지시간)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조지 H.W. 부시 제41대 미국 대통령. [사진= CNN 홈페이지 캡처]

‘아버지 부시’로 불리는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30일 밤 10시께(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4세.

1989년부터 1992년까지 미국의 제41대 대통령을 지낸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제43대 대통령을 역임한 조시 W. 부시 전 대통령의 아버지이다.

아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가족의 대변인을 통해 트위터로 발표한 성명에서 “젭과 닐, 마빈, 도로와 나는 사랑하는 아버지가 놀라운 94년을 보낸 뒤 돌아가셨음을 슬픈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미국 역사상 두번째로 부자(父子) 대통령으로 기록된 부시 전 대통령은 아들과 구별하기 위해 허버트 워커(H. W.) 라는 미들네임을 붙여서 표기했다.

1924년 6월 12일에 태어난 부시 전 대통령은 예일대를 졸업했으며 텍사스주 하원의원과 UN대사,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역임했으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두 차례 부통령을 지냈다.

부시 전 대통령은 1988년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민주당 후보였던 마이클 듀카키스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누르고 당선돼 이듬해 대통령에 취임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1990년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자 쿠웨이트를 돕기 위해 걸프전쟁에 약 43만 명의 미군을 파견했고, 33개국 약 12만 명의 다국적군까지 합세한 이라크 전쟁은 ‘사막의 폭풍’이라는 작전명으로 승리를 거두며 전쟁사에 남았다.

이라크전에서 승리한 이후 전임자인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인기에 가까울 정도의 가파른 지지도 상승을 보였지만, 이후 경기 침체와 만성적인 재정 적자 등 국내 경제적 요인으로 민심을 잃으면서 1992년 대선에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패해 재선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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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을 때만 해도 스카이다이빙을 해냈을 만큼 건강한 체질이었지만 세월을 이겨내지 못하고 저혈압과 혈관 파킨슨 증후군에 시달려 왔고, 지난 4월17일 부인 바버라 여사가 92세로 세상을 떠난 뒤 입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6월12일 94세 생일을 맞으며 최장수 대통령으로 언론의 조명을 받았을 때만 해도 독서를 하며 시간을 보낼 만큼 몸상태가 괜찮았으나 결국 8개월 만에 별세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대통령을 지낸 아들 조시 W. 부시 제43대 대통령과 함께 케네디가(家) 못지않은 정치 명문가로 만들었고, 플로리다 주지사를 역임하고 2016년 대통령 경선에 나섰던 아들 잽 부시를 비롯해 아들 닐과 마빈, 딸 도로시, 그리고 17명의 손자와 손녀가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부인 바버라 여사가 잠들어있는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있는 프레지덴셜 도서관 옆에 묻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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