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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 별세… 향년 83세
대우그룹 1999년 해체 직전 재계 2위로 성장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세계경영 신화
외환위기와 41조원 분식회계로 공중 분해 
더부천 기사입력 2019-12-10 08:2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217


사진 아래는 1998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회장(현 미국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 / 사진=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캡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어제(9일) 오후 11시 50분 아주대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김우중 전 회장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고 전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8월 이후 건강이 나빠져 통원 치료를 받아왔고, 최근에는 병세가 악화해 수원에 있는 아주대학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르고 빈소는 아주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김 전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정희자 전 힐튼호텔 회장, 장남 김선협 ㈜아도니스 부회장, 차남 김선용 ㈜벤티지홀딩스 대표, 장녀 김선정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사위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등이 있다.

대우그룹은 1990년대 말까지 재계 서열 2위까지 올랐고, 김 전 회장은 한때 삼성 이병철 전 회장, 현대 정주영 전 회장과 함께 국내 3대 재벌 신화로 불렸다.

1999년 대우그룹 해체로 몰락했고, 김 전 회장은 1999년 10월 중국 옌타이에서 열린 자동차부품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뒤 종적을 감춰 베트남 등에 머물다가 2005년 귀국한 이후 분식회계를 주도한 혐의로 징역 8년 6개월과 추징금 17조9억원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08년 특별사면됐다.

김 전 회장은 최근까지는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한국의 젊은 사업가를 양성하기도 했다.

대우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사업의 계승과 함께 연수생들이 현지 취업을 넘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줄 것을 유지로 남겼다고 전했다.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누구

1936년 대구 출신으로, 경기중ㆍ경기고ㆍ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까지 섬유회사인 한성실업에서 일하다가 만 30세인 1967년 자본금 500만원, 직원 5명으로 서울 충무로에서 섬유·의류 등을 수출하는 ‘대우실업’을 창업했다.

증권·건설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고, 70년대 정부의 중화학 공업 육성책에 발맞춰 중공업·조선·자동차 등으로 그룹의 외연을 넓히면서 창업 5년 만에 수출 100만 달러를 달성했고, 10여년 만에 현대그룹·삼성그룹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재벌’의 반열에 올랐다.

1974년 전자제품 무역업을 위해 만든 대우전자는 1980년대 대한전선 가전사업부, 오리온전기, 광진전자공업 등의 인수와 함께 금성(현 LG)·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3대 가전회사로 성장했고, 새한자동차를 인수해 설립한 대우자동차는 중동에서 구 소련, 아프리카까지 전세계에 팔리는 한국의 대표 수출 품목이었다.

45세 때인 1981년 대우그룹 회장에 오른 이후 세계 경영을 기치로 내걸고 그룹을 확장했고, 1989년 펴낸 책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출간 당시 6개월 만에 100만부가 팔려 최단기 ‘밀리언 셀러’ 기네스 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1993년에는 ‘세계 경영’을 주창하며 그룹의 모체인 무역업은 물론 자동차와 중공업 수출로 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대우그룹은 1998년 당시 대우차-제너럴모터스(GM) 합작 추진이 여의치 못했고, 회사채 발행 제한 조치까지 내려져 급격한 유동성 위기에 빠졌고, 41개 계열사를 4개 업종, 10개 회사로 줄이는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지만,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1999년 8월 모든 계열사가 워크아웃(기업회생)에 대상이 됐고, 2000년 모든 계열사가 워크아웃 들어가면서 대우그룹은 사라졌다.

해체 전까지 41개 계열사와 600여 개의 해외 법인ㆍ지사망을 보유했으며, 국내에서 10만명, 해외에서 25만명을 고용하며 21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1998년 당시 자산총액은 76조7천0억원, 매출은 91조원으로, 현대에 이어 국내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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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회장은 21조원대 분식회계와 9조9천800억원대 사기 대출 사건으로 2006년 1심에서 징역 10년, 추징금 21조4천484억원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 징역 8년 6월, 추징금 17조9천253억원으로 감형됐으며 대법원에서 확정돼 복역하다가 2008년 특별사면됐다.

김 전 회장은 그룹 해체 이후 과거 자신이 시장을 개척한 베트남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머물며 동남아에서 인재양성 사업인 ‘글로벌 청년 사업가(GYBM. 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프로그램에 주력해 왔고, 지난해 8월 말 귀국 이후 건강이 안 좋아져 통원 치료를 하는 등 대외활동을 자제해오다가 12월 말부터 증세가 악화해 장기 입원했다.

김 전 회장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던 것은 지난해 3월 열린 대우 창업 51주년 기념행사가 마지막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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