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에 <더부천> 찾은 귀한 손님?
더부천관리자 2010-08-02 5094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린 2일 오후 8시17분께 창문을 열어놓은 사이 <더부천> 편집국에 고추잠자리 한 마리가 날아들었습니다. 녀석은 낯선 사무실을 날아들어 당황했는지 처음에는 이 벽, 저 벽을 부딪히며 한창 동안 높낮이가 불안한 비행을 한참동안 계속했습니다.

하지만 낯선 사무실 환경에 적응을 했는지 이내 가장 안전한 곳에 날개를 접고 앉은 뒤 한번 더 날개를 걲으면서 깊은 휴식에 빠져들었습니다.

녀석을 보고 반가운 것은 그래도 가을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같았기 때문입니다. 한여름 뙤약볕에서 힘겹게 날개짓을 하다가 찾아든 <더부천> 편집국에서 안전한 휴식을 취한 뒤 어디론가 날아갈 수 있도록 아무래도 창문을 열어 놓고 가야 할 것같습니다.

무더운 한여름밤에 <더부천>을 찾은 아주 귀한 손님에게 베풀 수 있는 것은 창문을 활짝 열어놓는 것 밖에는 없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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