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엄정태)는 지난달 29일 올해로 7년째 운영하는 ‘추억의 논썰매장’ 개장에 앞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민원행정과에 따르면 이번 경로잔치는 올해 논썰매장 개장을 준비하면서 어르신들께 부천의 자랑거리가 된 ‘추억의 논썰매장’을 소개하고, 오정동의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돼 14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해 떡국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추억의 논썰매장’은 오정동 62-1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환경정비, 쉼터 리모델링, 논 주변 쇠막대 및 그물망 설치, 물대기, 연통 교체, 연탄 구입 등 만반의 준비를 완료하고 얼음이 꽁꽁 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추억의 논썰매장’은 오는 20일을 전후해 개장할 예정이다.

엄정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억의 논썰매장이 예전엔 성탄절을 전후해 신정 때와 1월까지 성수기였다”며 “7회차인 올해도 추운 겨울에 많은 시민들이 추억의 논썰매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정동 ‘추억의 논썰매장’ 관련 문의는 오정동 행정복지센터(☎032-625-717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