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에 따르면 이번 합동 순찰은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부천원미경찰서 및 관할 지구대, 부천대학교 외국인 대학생 순찰대가 참여해 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주민 의견 청취, 지역 안전문제 파악 등의 활동을 벌였다.
합동 순찰과 함께 진행된 범죄예방 교실, 불법 촬영 점검, 여성 안심 키트 배부 등을 지역 생활안전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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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부천대학교에서 부천역으로 이어지는 대상지는 부천의 오랜 유흥가이며, 대학가 원룸 및 유흥가 밀집 지역, 청소년 이용 상권 등이 혼재된 곳이어서 다양한 범죄에 노출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합동 순찰을 시작으로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부천원미경찰서가 꾸준히 협력해 더욱 안전한 부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는 “이번 순찰 대상지 외에도 심곡동 전체 권역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사례 발굴, 반딧불이(태양광 LED) 설치 등 지역 생활안전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심곡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사무실(☎032-625-7912)을 두고 있으며, ▲공구 대여 서비스, ▲사업 대상지 내 마을환경 개선, ▲아동 등·하교 동행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