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용 대상자에게 지원금 1만원을 추가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에 따르면 당초 1인당 10만원이던 지원금액은 7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발표’에 따라 1만원이 상향돼 11만원이 된다.
기존 발급자는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자동 재충전되며, 미발급자는 신규 발급 시 11만원이 충전되며 12월 31일까지 사용 이후 소멸된다.
8월 현재 대상자 중 4천300여 명은 카드 미신청자로,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과 및 주민지원센터에 문의 후 신규 발급하면 된다.
단, 오는 8월 28일 오후 6시부터 9월 1일 오후 6시까지는 발급할 수 없다.
사용처는 도서, 공연, 문화체험,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 등 문화예술·여행·체육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는 “문화누리카드를 미발급받은 분들은 하루 빨리 발급을 받고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부천소식- 새소식(바로 가기 클릭) 및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 해당 동(洞)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