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이 염종현·이선구·유경현·박상현 경기도의원과 함께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60억 9천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교부금은 부천시갑 지역구 내 33개 주요 사업에 투입된다.

서영석 의원은 주민 밀집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이번에 확보된 교부금 역시 해당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과 주민들의 생활 수요를 반영하여 마련된 것으로 각종 노후시설 개선, 안전 보강, 복지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성곡동 주민 커뮤니티공간 환경개선 공사(5천만원)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자치 활동 및 각종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을 정비하고,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을 보완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공사(14억원)는 최근 증가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시설물의 내진 성능을 강화해 주민들과 공무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는 공공기관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원미구청 내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8천만원), ▲장애인회관 환경개선사업(4천8백만원), ▲부천시 택시 복지센터 건립 등 복지 분야 인프라를 강화해 시민 누구나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영석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그동안 막혀 있던 여러 지역 현안들이 하나 둘씩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며 “이번 교부금 역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분야의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성과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