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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영석(56) 전 경기도의원(현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전 부천시약사회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21대 총선) 4차 경선(3월 1~3일) 결과, 1위를 차지해 부천시 오정구 후보로 공천을 확정했다. 김만수 민선 5ㆍ6기 부천시장과 정은혜 현역 의원(비례대표)는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부천 오정구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 미래통합당 안병도 후보, 정의당 구자호 후보로 부천시 4개 선거구 중 가장 먼저 4.15 총선 본선 대진표가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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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 3인 경선 결과- 가산점에 희비 교차
부천시 오정구 경선 결과,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서영석 후보가 53%, 김만수 후보가 41%를 얻었다.
일반 국민 투표에서는 김만수 후보가 51%, 서영석 후보가 31%를 얻었다.
나머지 득표율(6%, 18%)애 여성 가산점 10%를 합산해 26.4%는 정은혜 후보가 가져갔다.
김만수 후보는 가산점이 없어 권리당원 + 일반국민 합계 92%를 얻었다.
서영석 후보는 권리당원 + 일반국민 합계 84%를 얻어 김만수 후보에게 8% 졌다.
하지만 서영석 후보는 장애인 가산점 25%을 합산(84×0.25) 결과 105%를 얻어 김만수 후보에 앞서 후보 공천을 받았다.
경선 결과만을 놓고 볼 때. 당심(黨心)이 민심(民心)을 뒤집은 것이다.
이번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은 2019년 7월 31일까지 입당, 2019년 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당비 6회 이상 납부자를 대상으로 경선 투표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경선에 50%가 반영된다.
50%가 반영되는 일반 국민 경선은 민주당 지지 의사만 밝히면 무작위로 투표 참여 기회가 주여지는 관계로 상대당(경쟁하는 정당) 지지층에서는 경쟁력이 약한 후보를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여지도 있을 수밖에 없지만 인지도 등이 높은 후보에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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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으로는 ▲서울 동작갑 김병기 의원, ▲경기 남양주갑 조응천 의원, ▲전남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의원, ▲경기 안양 동안을 이재정 의원이 경선 관문을 통과했다.
전남 나주·화순은 신정훈 전 의원(19대)이 손금주 현 의원을 물리쳤다.
원외인사로는 ▲서울 강북갑 천준호, ▲광주 광산갑 이석형, ▲경기 동두천·연천 서동욱, ▲충북 청주 상당구 정정순,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김승남, ▲경남 창원 의창구 김기운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과했다.
한편, 이날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지역구 가운데 서울 노원갑과 전남 영암·무안·신안, 전남 나주·화순은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선거구 조정 가능성이 있어 재경선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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