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강병일)는 23일 의회 접견실에서 회계 및 감사 관련 지식과 경험을 가진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김창식 세무사, 이래현 세무사, 허모 전 교육사업단장, 이희국 전 오정동장, 김성용 부천시의원(대표위원) 등이다..

결산검사위원은 부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세무사 등 민간위원이 참여하며, 결산검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사항을 자세히 검사하게 된다.

강병일 의장은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재정·회계분야에서 전문성 및 역량을 고루 갖춘 위원들이 선임됐다”며 “집행기관의 예산이 애초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를 심도 있게 검사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 집행 기준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검사를 빈틈없이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 절차는 오는 9월 부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