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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꽃 만개… “함박눈 같아요”
 
더부천 기사입력 2011-04-10 12:0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291


우물가 동네 처녀 바람나게 한 그 꽃 △부천 역곡2동 주택가에 핀 앵두꽃. 201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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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한 4월의 두번째 휴일인 10일 오전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한 주택가 담장 너머로 앵두나무에 올망졸망 앵두꽃이 함박눈처럼 피어 부천의 봄을 알리고 있다. 앵두꽃은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봄꽃이다.

앵두꽃 꽃말은 ‘수줍음’이고, 산에서 피는 산앵두꽃의 꽃말은 ‘오로지 한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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