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처녀 바람나게 했던 앵두나무 빨간 앵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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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12-06-02 14:4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 조회 5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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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 주말인 2일 오후 부천시 원미구 심곡1동 주택가 앵두나무에 빨간 앵두가 주렁주렁 달려 익어가고 있다. 2012..2 |
<앵두나무 처녀>라는 노래가 유행하던 그때 그 시절엔 그랬다. 서울의 가시나들이 빨간 립스틱 바르고 짤록한 치마를 입고 시골 고향을 찾=을 때면 동네 처녀들과 총각들이 막연히 동경하던 멀고 먼 곳이 서울이었다. 지금 서울은 안방 문턱보다 더 가까워졌고, 되레 바람난 사람들이 시골을 종종 찾아든다. |
앵두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3m정도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어린 가지에 잔 털이 빼곡히 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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