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연무(煙霧)에 사라진 66층 빌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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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13-03-07 19:4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gheon.com | 조회 6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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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미세먼지 농도를 포함한 짙은 안개가 끼는 연무(煙霧) 현상이 나타난 7일 오후 7시30분께 부천시 원미 중동 소재 66층 쌍둥이 주상복합 ‘리첸시아 중동’ 초고층 건물이 짙은 안개에 야간 불빛조차 새어나오지 않은 채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이같은 연무(煙霧) 현상은 3월의 첫 불금(금요일)인 8일에도 나타나는 관계로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3.3.7 ◆ Tip- 안개 안개는 관측 지점으로부터 1천m 이내의 목표물이 보이지 않을 때를 말하며, 그보다 농도가 엷은 것은 박무(薄霧), 짙은 것은 연무(煙霧)라고 한다. 박무(엷은 안개·Mist)는 시정 1km이상 10km 미만으로, 무수히 많은 미세한 물방울이나 습한 흡습성 알갱이가 대기 중에 떠 있어서 먼 곳의 물체가 흐려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연무보다 습도가 높고 회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연무(짙은 안개·Haze)는 시정 1㎞ 이상 10km 미만으로,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서 공기의 색이 우윳빛으로 부옇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바람에 날린 dusr시와 먼지와 황사 등 천연의 먼지가 공기 중에 섞여 있어 발생한다. 특히 공장이나 주택 등으로부터 나오는 연기나 자동차의 배기가스 등으로 발생하는 인공적 오염 물질이 많아 대기 하층에 기온 역전층이 있으면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 등의 지상 농도도 높아지기 쉬운데, 이럴 때 잘 나타나는 것이 연무현상이다. 따라서 연무현상이 나타나면 외출시 마스크를 하는 등 호흡기 질환 등 건강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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