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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가로수 감, 막 따면 절도범 처벌
 
더부천 기사입력 2008-10-23 15:3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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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의 고장'인 충북 영동군에서 가로수 감을 몰래 따면 절도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만큼 함부로 따서는 안된다.

충북 영동군은 주요 도로변에 가로수 감나무를 심어 현재 7천300여 그루의 감나무들 심어져 있어 매년 이맘때에는 감나무 가지마다 울긋불긋한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고운 단풍이 든 감잎과 함께 징관을 연출한다.

충북 영동군은 3년 전 조례를 만들어 주민들이 집 앞 ‘가로수 감나무’를 1~5그루씩 맡아 보살피며 특별 관리토록 하고 첫 서리가 내릴 무렵 이웃과 함께 나눠 먹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가로수 감을 관리자인 주민의 허락없이 몰래 따는 것은 절도행위가 되는 만큼 첫 서리가 내릴 때까지(올해는 11월10일까지) 가로수 감에 손이 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한편 ‘감 가로수길’은 지난 2000년 생명의숲가꾸기국민운동본부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에 뽑힌 바 있다.


들녘마다 울긋불긋 감ㆍ감ㆍ감


△경부선 충북 영동역 앞에도 가로수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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