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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단풍으로 물드는 성주산
 
더부천 기사입력 2014-11-09 13:5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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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아래 곱게 물든 단풍이 운치를 더하면서 늦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날씨를 보인 11월의 둘째주 일요일인 9일 오후 원미산(해발 167m)과 더불어 부천시민의 허파 역할을 하는 성주산(해발 217m)에도 울듯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사진은 원미구 역곡2동 가토릭대학교 성심교정 부근에서 바라본 성주산 전경. 보통(일평균 31~80㎍/㎥)의 미세먼지(PM10)로 인해 조금 희뿌옇게 보인다. 2014.11.9

◆성주산 정상… 그곳은 아직 금단의 땅

성주산은 소사구 소사본동ㆍ송내동 일원을 중심으로 시흥시 대야동으로 지류가 이어져 시흥시에 속한 소래산(해발 299.4m)과 함께 백두대간(白頭大幹)에 속하는 산이다.

성주산은 특히 원미구 원미동과 역곡동 일대에 걸쳐 있는 원미산(해발 167m)과 더불어 부천시민의 허파 역할을 하며 4계절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친구같은 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성주산 정상은 1973년 7월1일 부천시가 시로 승격한 이래 지금까지 시민들의 발길을 허용하지 않는 금단의 땅으로 남아 있다. 산 정상에 군부대 막사가 들어서 인근 9공수 부대와 더불어 중요한 관측 초소로 국방부에서 민간인의 출입을 허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주산을 찾는 사람들은 ‘성주산 자락을 끼고 돌아서’라는 말을 한다. 성주산 정상에서 바라본 부천시 전경을 바라보는 기회가 아직까지 주어지지 않고 있다.

성주산 아래 왼쪽 건물은 서울신학대학교 컴퍼스, 맨오른쪽 건물은 심곡도서관.

성주산 기슭아래 자리잡고 있는 서울신학대학교 캠퍼스에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있다.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가톨릭대학교 부근 고지대에서 훤히 보이던 시흥시 소래산(해발 299.4m)은 소사구청 앞에 푸르지오 고층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시야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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