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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입춘(立春)… ‘배초향’ 갈색 씨방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는 토종 허브식물 
더부천 기사입력 2015-02-04 15:4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8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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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인 4일 오후 부천시 원미구 중동 공터 주차장 주변에 토종 허브로 알려진 ‘배초향’의 짙은 갈색으로 변한 씨방이 온전한 모습으로 겨울 한철을 보내고 있다. 2015.2.4

◇Tip- 배초향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며, ‘방아풀’·‘방아잎’·‘방애잎’이라고도 불리며 경상도와 전라도에서는 텃밭에 심어 향신료로 쓰는 토종 허브식물이다.

햇빛이 잘 들고 다소 습기가 있는 산지에서 높이 1m 정도 자라며, 줄기는 네모지고 심장 모양의 잎은 서로 마주나며 풀 전체에서 향이 난다.

꽃은 7~9월 줄기의 끝에서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씨앗이 든 씨븡은 10~11월 무렵에 익으며 갈색으로 변한다. 가을에 종자를 받아 보관한 뒤 이듬해 4월 뿌리면 바로 싹이 난다.

잎은 향신료로 쓰이는데, 민물고기 매운탕이나 추어탕을 요리할 때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한다. 잎을 그늘에 말려서 차로도 마시고 한방에선 곽향(藿香)이라 하여 소화 불량, 설사 등 소화기 계통 기능을 좋게 하는 약재로 쓰이며 당뇨, 혈압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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