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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겨울에 핀 꽃같은 미국쑥부쟁이 꽃받침
억센 생명력 가진 생태계 교란 귀화식물 
더부천 기사입력 2015-02-06 15:47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9342


꽃처럼 예쁜 미국쑥부쟁이 꽃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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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첫 불금(불타는 금요일)인 6일 오후 부천시 원미구 중동 공터 주차장 주변에 미국쑥부쟁이의 꽃대 끝에 바싹 마른 꽃받침이 씨앗을 다 떨구고 겨울 한철 내내 마치 하연 눈꽃처럼 매달려 있다. 개망초를 닮은 미국쑥부쟁이는 꽃이 피기 전까지 토종식물과 구별하기가 어렵고 강한 번식력으로 인해 생태계 교란식물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2015.2.6

<날씨> 일요일인 8일 영하 9도 2월의 첫번째 토요일인 7일에는 대체로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부천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 닞최고기온은 영상 5℃로 포근하겠으나,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2월의 둘째주 일요일인 8일에는 부천의 아침기온이 영하 9℃, 낮기온도 영하 6℃에 머물며 2015년 새해들어 가장 추운 ‘반짝 한파’가 찾아와 월요일인 9일(아침 영하 9℃, 낮 영하 1℃)까지 이어지겠고, 회요일인 10일(아침 영하 4℃, 낮 2℃)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Tip- 미국쑥부쟁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중도국화·털쑥부쟁이라고도 부른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1970년대말 강원도 춘천시 중도지방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지금은 중부지방은 물론 남부지방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번식력이 왕성해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로 눈총을 받고 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큰 포기를 이루며, 줄기의 아랫부분은 목질화해서 거칠거칠하고 털이 많이 나고, 줄기는 활처럼 휘어지며, 가지는 줄기와 직립으로 붙고 끝은 종종 처진다. 꽃은 대개 9∼10월에 흰색의 두상꽃차례로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 많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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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미국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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