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기대주’ 황선우(19·강원도청)가 시즌 두 번째 국내 대회 자유형 1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선우는 13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경기에서 48초5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지난달 말 올해 첫 출전 대회이자 2022 국가대표 선발전인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황선우는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메달 획득을 목표로 실전 무대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