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 3부리그(챌린저스리그) 소속 부천FC 1995와 마케팅 전문업체 PLS미디어, 축구 칼럼리스트 존 듀어든이 함께하는 ‘BFC 축구 마케팅 아카데미’ 제3기 과정이 오는 28일 개강한다.

축구를 중심으로 스포츠 마케팅 전반의 관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BFC 축구 마케팅 아카데미 과정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2차례 진행, 4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3기 과정에서는 존 듀어든,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 등의 기존 강사진이 참여하며, 특히 국제축구심판으로 이번 올림픽에서도 경기배정을 받은 홍은아 심판도 강사진에 추가됐다.

이밖에도 대형 광고대행사 부장급 스포츠마케터, 주요 포털사이트 스포츠 마케터, 중앙 스포츠 일간지 축구기자, 축구관련 협회 관계자, 국내 대기업 스포츠커뮤니케이션 담당자 등 실전과 이론을 두루 소개할 수 있는 강사진이 참여한다.

당초 부천FC와 PLS미디어측은 3기 과정을 올가을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예비 수강생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일정을 당겼다.

특히, 수료생들의 축구 및 스포츠계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수료생들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등 부수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치러진 스포츠경영관리사 시험에서도 수료생들이 대거 1차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이미 1기 수료생 중에서 국내 프로구단, 축구관련 미디어에 취업을 하는 등 예상보다 성과도 빨리 나타나고 있다. 또 1, 2기 수료생 중 일부는 대한축구협회 명예기자, 인터넷 중계 해설위원, 스포츠 용품 전문 온라인 유통사 등에서 명예직 또는 직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1기 수료생들 중 일부는 부천FC에서 인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후기리그 부터는 2기 수료생 중 일부가 부천FC에서 인턴활동을 하게 된다. 3기 수료생 중 일부도 소정의 과정을 거쳐 부천FC에서 무급 비상근 인턴으로 경험을 쌓게 된다.

PLS미디어 임호근 대표는 “강사진, 운영진, 수료생이 모두 가족 같은 분위기로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 BFC아카데미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BFC 축구 마케팅 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블로그(bfcfootballacademy.tistory.com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