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부천FC 부천FC 선수들이 지난 27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 험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뒤 원정 응원에 나선 서포터 '헤르메스'와 부천FC구단 및 부천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부천FC 구단(www.bfc1995.comㆍ바로 가기 클릭).

드리볼 하는 부천FC 수비수(DF) 이윤의(33번). 이윤의는 이날 후반 39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부천FC와 충주 험벨 선수들이 치열한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부천FC 미드필더(MF) 임창균의 드리볼.

부천FC 미드필더(MF) 한종우(20번)의 드리볼.

부천FC의 화끈한 공격축구.

부천FC 공격수(FW) 공민현(9번, 사진 맨오른쪽)이 후반 1분 선제골을 터트리자 김태형(MF), 노대호(ME)가 골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충주로 원정 응원에 나선 부천FC 서포터 '헤르메스' 회원들이 선제골을 터트리자 상징색 붉은 깃발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부천FC 미드필더(MF) 김태형의 돌파.

“저 볼은 내꺼야!” 볼을 향해 달려가는 부천FC 선수들.

후반 39분 결승골을 터트린 부천FC 수비수(DF) 이윤의가 멋진 포즈로 골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이윤의는 지난달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개막전에서 2-2 동점 상황에서 후반 43분 대포알 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3-2로 리그 개막전 승전보를 울린 데 이어 리그 2번째 골을 터트렸다.

부천FC 선수들이 충주 험멜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서포터 '헤르메스'의 원정 응원석으로 달려가 어깨동무를 하고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부천FC는 이날 승리로 4승1무1패(승점 13)로 리그 1위에 올랐으나, 다음날인 28일 강력한 우승후보인 경찰 축구단에 승점 13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1위를 자리를 내주었다.

부천FC는 6경기서 12골 넣고 8실점. 화끈한 공격축구에 수비벽 두텁게 하는 게 앞으로 남은 리그에서 상위권 유지 및 우승권을 넘을 수 있는 최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6경기를 치른 현재 부천FC는 12골을 터트렸고 8골을 실점했다. 화끈한 공격축구를 벌이는 반면에 실점도 많다는 점애서 자물쇠 수비까지 갖춘다면 프로리그 복귀 첫해에 우승까지 넘볼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골맛을 본 선수로는 3월16일 수원FC전에서 허건(MF)·노대호(MF)·이윤의(DF), 3월23일 고양Hi FC전에서 임창균(MF)·이후권(MF)·공민현(FW), 4월6일 유준영(FW), 4월21일 임창균(MF)·노대호(MF)·허건(MF), 4월27일 공민현(FW)· 이윤의(DF) 등이다.

부천FC의 12골 가운데 7골이 미드필더진에서 나왔고, 공격진에서는 3골, 수비진에서는 2골이 나왔다. 공민현·임창균·노대호·이윤의 등 4명이 2골씩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