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부천FC가 광주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노대호의 극적인 동점골로 광주FC에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부천FC는 현충일인 6일 오후 2시부터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12라운드 광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을 득점없이 끝내고, 후반 27분에 박현에서 선제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가다가 5분이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인저리타임)에 노대호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 놓칠 뻔한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노대호는 올시즌 3골째를 기록했다.

부천FC는 이로써 5승5무2패(승점 20점)으로 리그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광주FC는 3승4무5패(승점 13점)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한편, 1승5무5패(승점 8점)로 리그 최하위(8위)에 머물렀던 수원FC는 리그 1위인 경찰축구단을 3-0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수원FC는 2승5무5패(승점 11점)로 탈꼴찌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고, 불의의 일격을 당한 경찰축구단은 8승1무2패(승점 25점)으로 여전히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4보> 부천FC 노대호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 터트려. 극적인 1-1 무승부. 오후 4시 경기 종료 휘슬.

<3보> 광주FC 박현 후반 27분(72분)에 선제골.

한편, 리그 최하위(8위)인 수원FC는 후반 37분에 1골을 더 추가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경찰축구단에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2보> 오후 3시23분 현재 후반전 26분(61분) 진행중. 0-0.

<1보> 부천FC와 광주FC는 전반전을 0-0으로 득점없이 끝났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수원FC와 경찰축구단의 경기에서는 수원FC가 전반 20분과 25분에 잇따라 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경찰축구단은 8승1무1패(승점 25점)으로 챌린지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수원FC는 1승5무5패(승점 8점)으로 최하위(8위)인 관계로 수원FC가 경찰축구단에 숭리를 거둘 것인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라운드 3-4위팀 맞대결… 경기결과 관심
<속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부천FC 1995(이하 부천FC)가 제58회 현충일인 6일 오후 2시부터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12라운드 원정경기를 갖고 있다.

곽경근 감독이 이끄는 부천FC는 5승4무2패(승점 19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여범규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는 3승3무5패(승점 12점)로 4위로 부천FC를 추격하고 있어 이날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천FC는 지난 5월5일 열린 7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부천종합운동장)에서 2-1로 역전패한 바 있어 이번이 설욕전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