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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3차전 멕시코에 7-3 역전승…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확정
0-2 뒤진 5회말 7점 대량 득점 경기 역전시켜
16일ㆍ17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4차전ㆍ결승전 
더부천 기사입력 2019-11-15 21:22 l 강영백 기자 stom@thebucheon.com 조회 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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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 야구가 12년 만에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3차전에서 멕시코에 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3승 1패로 일본과 함께 공동 1위가 돼 결승전에 진출해 16일과 17일 이틀 연속 슈퍼라운드 최종전과 결승전을 일본과 벌이게 됐다.

한국은 또 이번 대회에서 대만과 호주를 누르고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지역 1위를 차지하며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올림픽에서 야구는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7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에서 빠졌지만, 2020년 도쿄 올림픽부터 다시 정식종목이 됐다.

한국과 멕시코는 이날 4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한국 타선은 멕시코 우완 선발 마누엘 바레다의 강속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해 4회말 선두타자 이정후가 중전 안타를 때릴 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치지 못했다. 한국 선발 사이드암 박종훈도 4회까지 무실점 호투을 펼쳤다.

0-0 균형은 5회초 멕시코가 먼저 섬취점을 뽑았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습 타구를 잡아낸 3루수 최정이 1루 악송구로 2루까지 진루를 허용해 1사 2루에서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박종훈이 후속타자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해 2점을 먼저 내줬다. 박종훈은 좌완 차우찬과 교체됐다.

하지만 한국은 곧바로 이어진 5회말 공격에서 김현수, 양의지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에서 최정의 좌전 적시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민병헌의 빗맞은 타구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1점을 따라잡았다.

계속된 무사 만루 찬스에서 박민우가 멕시코의 첫 불펜 투수로부터 밀어내기 볼넷으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이정후의 안타성 땅볼 타구로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면서 4-2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김하성의 적시타로 5-2로 달아났고, 박병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다시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2사 만루에서 김현수의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2루타로 7-2로 멀찌감치 달아났. 한국은 5회말에서 타순이 한바퀴 돌며 11명의 타자가 4안타 4사사구 7득점을 올리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6회부터 필승 계투조를 집중 투입해 세 번째 투수 이영하가 6회초 2번의 2루타를 맞고 1점을 내줬지만, 더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8회 하재훈, 9회 조상우가 각각 1이닝씩 던지며 7-3 승리를 지켜냈다.

[2보] 9회초 멕시코 마지막 공격은 7번 타자부터 시작되며, 한국은 8회 마운드를 책임진 하재훈에 이어 조상우가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7번에 이어 후속타자 8번을 연속 플라이 아웃으로 잡은데 이어, 마지막 9번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오후 10시 34분 경기 종료.

한국이 7-3로 승리하며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3승 1패를 기록하며 프리미어12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16일 오후 7시 일본과 슈퍼라운드 4차전을 갖는다.

일본은 지난 13일 멕시코를 3-1로 이겨 3승 1패를 기록중이어서, 16일 한국과 슈퍼라운드 4차전에서 패할 경우 3승 2패가 돼 멕시코(3승 2패)와 동률이 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일본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돼 한국과 일본은 16일 슈퍼라운드 4차전에 이어 17일 결승전을 갖는다.

[1보] 한국은 투수 이영하가 6회초 마운드에 올라 선두 4번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5번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해 1사 2루에서 6번 타자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1점을 내주며 3-7이 됐고, 7번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1루에서 8번 타자를 플라이 아웃으로 잡으며 더 이상의 춰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속보]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15일 오후 7시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멕시코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3차전에서 5회말 7점을 대량 득점하면서 7-2로 경기를 역전시키고 앞서가고 있다.

한국은 이날 5회초에 선발 투수 박종훈이 1사 1루에서 1번 타자 요네스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아 선제 2점을 내주며 경기가 끌려가는 듯했다.

마운드를 넘겨받은 차우찬이 두 타자를 땅볼과 플라이아웃으로 잡아내며 더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0-2로 뒤진 한국은 곧바로 이어진 5회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5번 김현수와 6번 타자 양의지가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은데 이어, 7번 타자 최정의 안타로 무사 만루 찬즈를 만들었고, 8번 타자 민병헌의 적시타로 1점을 만화하며 1-2로 추격했다.

계속된 무사 만루 찬스에서 9번 타자 박민우의 볼넷으로 밀어내기 1점을 추가해 2-2 동점을 만들었고, 1번 타자 이정후의 2루수 뒤 땅볼로 출루하고 3루 주자 최정이 홈으로 들어와 3-2로 역전시켰고, 1루 주자 박민우는 2루에서 아웃돼 1사 1, 3루 찬스를 이어갔다.

2번 타자 김하성의 적시타로 또 한 점을 추가하면서 4-2를 만들었고, 1사 1, 2루에서 3번 타자 김재환은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나 2사 1, 2루에서 4번 타자 박병호가 몸에 맞는 볼로 진루하면서 2사 만루가 됐다.

이어, 5번 타자 김현수가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3명의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7-2로 멀찌감치 달아났고, 2사 2루에서 6번 타자 양의지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한국은 5회말에 7점을 뽑아내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한편, 한국이 이날 멕시코에 승리를 거두게 되면 2020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앞서 이날 정오에 도코돔에서 열린 미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미국이 3-2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미국은 2승 3패로 슈퍼라운드를 마쳤고, 대만은 1승 3패가 됐다.

이에 따라 2승 1패인 한국이 멕시코(3승 1패)에 승리를 거두면 3승 1패가 돼 16일 일본과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이 일본에 패하더라도 멕시코와 같은 3승 2패가 되지만 승자 승 원칙에 따라 한국이 멕시코를 제치고 최소 2위를 확보해 결승에 오르게 된다.

대만은 호주를 이겨도 2승 3패에 머물고, 승자 승에서 4위 미국에 밀려 5위에 그치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은 대만, 호주를 꺾고 이번 대회 슈퍼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지역 1위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은 순위에서 제외된다.

한편, ‘2019 WBSC 프리미어 12’는 11월 2~17일까지 대한민국, 대만, 멕시코, 일본에서 A, B, C 3개조로 나눠 열리며, 한국(세계랭킹 3위)은 쿠바(5위), 호주(7위), 캐나다(10위)와 C조로 편성됐다.

‘프리미어 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최하는 국제 야구 대항전으로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한다.

프로 선수들의 참가 저조로 인해 2011년 국제야구연맹(IBAF)이 주최하는 야구월드컵이 폐지되자 이를 대체해 프리미어 12가 만들어져 4년에 한 번 개최되고 추첨을 통해 A조, B조에 각각 6개국씩 분배한 후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의 상위 4개국이 토너먼트 경기를 치른다. 총 상금은 380만 달러,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다.

첫 대회는 2015년 11월 일본과 대만이 공동 개최했으며, 한국이 우승했고, 미국이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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