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 3부리그 챌린저스리그에 참가중인 부천FC 1995는 주식회사로 법인 발족에 따른 ‘시민주’ 공모를 4월 한달간 모집하기로 했다. 주식 1주당 가격은 5천원으로 최소 10주에서 최대 1천주까지 주식 10주 단위로 자유롭게 공모하기로 했다.

부천FC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부천종합운동장 내 구단 사무실에서 열린 제1차 주주총회 결과를 2일 구단 홈페이지(www.bfc1995.com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공지했다.

부천FC는 이날 주식회사 부천에프시1995 주주총회는 창립 발기인이 보유한 총 5천800주 중 4천300주의 주주가 참여해 3분의 2 과반수가 넘어 주주총회가 성립돼 정해춘 대표이사가 의장으로 주주총회를 진행해 기존 정관에 없던 ‘광고 사업권’을 정관에 추가하는 것을 논의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특히, ‘시민주 공모 시행 여부’에 대해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방법을 더 확보한 후에 공모하는 것과 그동안 주식 공모를 기다렸던 대상을 위해 바로 시행하자는 두가지 의견을 논의한 후 바로 시행하는 것에 대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시민주 공모 시기’는 4월1일부터 40일까지 한달 모집하고, ‘시민주 공모 방법’은 법인 정관에 따라 주식 1주당 가격은 5천원으로, 최소 10주에서 최대 1천주까지 주식 10주 단위로 자유롭게 공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