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2일 김포시 장기동에 거주하는 부천소방서 신상119안전센터(부천시 상동로 117번길 36/상동 528-4) 소속 A(36) 소방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소방장은 증상을 보인 뒤 어제(21일) 오후 9시께 김포우리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A소방장의 가족 2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진행중이며,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소방서는 A소방장의 근무지인 신상119안전센터를 폐쇄하고 근무자 7명을 자가격리하고 진단 검사를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