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자치분권과 접종센터운영팀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1센터’ 본격 운영에 앞서 4월 5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주관 합동점검과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의훈련은 사전 준비부터 이상 반응 모니터링까지 실제 백신 접종을 제외한 모든 과정을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는 어제(29일)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ㆍ운영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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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책회의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전력 및 통신 관련기관, 부천시 산하기관 등 10개 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접종예방센터’ 운영 추진 일정과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분야에 대한 사전 대책 마련, 건의사항, 질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기관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시민들의 조속한 집단 면역 확보를 위해 각 기관이 가진 숙련된 기술과 장비들을 총동원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 접종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