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건강안전과 감염병관리팀에 따르면 ‘감염 제로 안심병원 사업’은 올해부터 병원 내 감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 사업으로, 주사기 재사용, 오염 등 의료기관 감염 사고와 다제내성균(다양한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병균))의 발생 증가로 인한 병원 내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에도 연장 추진한다.
‘감염 제로 안심병원 사업’은 의료기관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 2회 교육(감염 전담 간호사 강사 초빙), 의료 관련 감염 지침서 배부, 감염 예방 활동을 위한 물품 제공(소독 살균 티슈, 마스크 등)과 부천시 시니어 서포터즈 어르신들을 통한 병원 내 감염 예방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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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협약 의료기관 20곳을 방문해 감염관리 모니터링을 하고, 10곳에는 감염 전문의료인을 초빙해 감염관리 문제점을 진단ㆍ개선하는 병원 맞춤형 컨설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장윤희 건강안전과장은 “감염 제로(ZERO) 안심병원 사업을 통해 민ㆍ관 협력으로 지역 단위 감염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병원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유도, 공익형 노인 일자리 분야 발굴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 감염 제로(ZERO) 안심병원 협약 의료기관 20곳= 고려수재활요양병원, 다온요양병원, 대성제일요양병원, 메디홀스요양병원, 메이플요양병원, 부천삼성요양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부천요양병원, 효플러스요양병원, 다니엘종합병원, 대성병원, 세종병원, 디딤병원, 디에스병원, 센트로병원, 스마튼병원, 부천21세기병원, 연세본사랑병원, 오정본병원, 하이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