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는 15일, 어제(14일)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은 소사본동 거주 56년생 남성 ▲소사본동 거주 63년생 여성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 부근(괴안동) 빌라 거주 67년생 여성 ▲소사본동 거주 59년생 여성 등 4명(▶관련기사 클릭)의 동선을 공개했다. 이들 4명의 접촉자는 다행스럽게 1명으로 파악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오후 1시 16분께 자신의 SNS를 통해 확진자 4명의 동선을 공개했다.

◆소새울어울마당 부근 주택 거주- 56년생 남성

이 남성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3월 12일= 자택
▲3월 13일= 16:30 (구급차)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소새울어울마당 부근 주택 거주- 63년 생 여성

이 남성과 접촉자는 3명으로 파악됐다.

▲3월 10일= 04:40 (도보) 교회 → 06:20 자택 → 08:10~10:35 (버스 이동) 부천 직장(조사 중) → 11:53 (도보) 순대국 → 14:35 자택

▲3월 11일= 04:40 (도보) 소사본동 쇼회 → 06:20 자택 → 08:15~10:30 (버스 이동) 부천 직장(조사 중) → 11:50~14:00 (도보) 순대국집 접촉자 3명) → 14:35 자택(증상 발현)

▲3월 12일= 자택

▲3월 13일= (구급차)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후 자택 귀가.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소사본동 거주 확진자(무증상)- 59년생 여성

이 여성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3월 12일= 자택
▲3월 13일= 16:30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 자택, 검사 결과 양성 판정.

◆ 소사본동 거주- 67년생 여성

이 여성과 접촉자는 8명(가족 4명, 사무실 3명, 옷가게 1명)으로 파악됐다.

▲3월 8일= 10:30~12:00 (버스) 교회 → 12:22 귀가

▲3월 9일= 10:50 (도보) 사무실(괴안동, 접촉자 3명) → 11:20 귀가 후 자택(증상 발현)

▲3월 10일= 12:00~13:00 (버스, 지하철) 인천 소재 빌딩 방문(조사 중) → (지하철, 버스) 자택

▲3월 11일= 11:41 (도보) 수퍼 → 12:00~13:00 (버스, 지하철) 인천 소재 빌딩 방문(조사 중) → 15:32~16:13(지하철, 버스) 옷가게 (접촉자 1명) → 16:20 자택

▲3월 12일= 자택(접촉자 4명)

▲3월 13일= (구급차)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 자택.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장덕천 시장은 “조사중인 동선은 파악되는대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장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1분께는 어제(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소사본동 교회 교인 2명의 동선도 공개했는데, 접촉자는 1명으로 파악됐다. ▶관련기사 클릭

소사본동 교회에서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 근무하는 여성 확진자가 3월 8일 예배에 참석해 다른 교인들에게 2차 감염을 통해 14명(부천시 거주 9명, 타 지역 거주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