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운영을 재개, 22일 비대면 온라인 교육 모의 시연을 실시했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에 따르면 비대면 온라인 교육 모의 시연은 원격 화상 강의와 방송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이론과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설치와 시연, 기자재 점검 과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자들은 원격강의 플랫폼(Zoom)과 프리즘 라이브, 라이브 톡 등 프로그램을 직접 설치해 비대면 교육 운영 방법을 체험하고 비대면 교육을 위해 필요한 기자재 점검 방법을 배웠다.

강사로 나온 스마트폰 컨텐츠 연구소 정현구 대표는 “비대면 교육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 시연과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의 점검은 꼭 필요하다”며 “착오를 최소화하고 교육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10월 26일부터 치매 돌봄 교육을 시작으로 커피머신관리사(2급) 양성 과정, 가정 경제 설계 아카데미,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등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더라도 이번 비대면 온라인 교육 모의 시연 과정을 토대로 대면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 또는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성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장년층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비대면 교육으로 공백 없는 교육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