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일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시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에 따르면 ‘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간부 공무원 외에 전 직원은 TV영상중계시스템 및 유튜브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에서 부천시 공직자들은 ▲△창의ㆍ전문성 바탕 업무처리 ▲불합리한 업무 관행 타파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실천 등이 담긴 결의문 선서를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및 급변하는 사회ㆍ경제적 환경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절실하다”며 “소극행정에는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부천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변경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월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