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돌봄경제조직 육성’을 위해 ‘도배 기능사 자격 취득 교육’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운영팀에 따르면 ‘도배기능사 자격 취득 교육’ 지원은 심곡본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인당 126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교육 수료자는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의 집수리사업단과 함께 도배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8월 26일까지 심곡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성주로 249번길 19, 심곡본 주민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공식블로그(blog.naver.com/simgok2023ㆍ바로 가기 클릭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및 실습 이후 12월 중 심곡본동 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비영리단체를 구성할 계획이며, 시는 외부전문가를 통해 조직 구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종료되는 2023년까지 심곡본동 지역의 돌봄경제조직 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 내 생활SOC 시설 및 돌봄 커뮤니티케어를 활용한 돌봄 프로그램이 필요한 만큼, 돌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배 기능사 자격 취득 지원사업’은 추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