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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vs 서영석 부천시장 후보, TV토론 치열한 공방전… 5월 27일 재방송
인구 감소ㆍ일자리 문제 해결…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에 방점 찍어
재정자립도ㆍ세수 확충 방안… 부천도시공사 기능 확대로 각종 사업 추진
보수 vs 진보 지지층 탄탄하고 견고하게 결집… 중도층ㆍ부동층 흡수에 사활 
더부천 기사입력 2022-05-23 11:27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im 조회 646


부천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조용익 vs 국민의힘 서영석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와 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는 22일 오후 7시 55분부터 OBS 경인TV를 통해 방송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후보자 초청 토론회(▶관련기사 클릭 )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 ▴기조연설(2분), ▴사회자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1분 30초), ▴사회자 공통질문 후 보충질문(30초) 및 답변(1분 30초), ▴공약 발표(1분 30초), ▴공약 발표 후 후보지 상호간 질문(30초) 및 답변(1분 30초), ▴(공통 질문 관련) 주도권 토론(각 5분), ▴(자유 주제) 주도권 토론(각 5분), ▴마무리 발언(2분)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 서영석 후보는 “30대에 부천시의원, 40대에 경기도의회 재선 의원으로 행정 경험을 충분히 체험하고 실무를 갖춘 후보”라며 “부천이 위기다. 시민과 함께 젋은 청년들이 다시 찾는 부천, 미래가 있는 부천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집권여당 후보로 중앙 정부와 경기도와 함께 부천시 현안에 대해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정치를 하겠다”면서 “6.1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한표 한표는 부천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용익 후보는 “부천은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에 섰다”며 “지난 민주당 시(市)정부는 부천을 국가 지정 첫 법정 문화도시의 반열에 올렸고, 이제는 첨단 산업도시의 길을 열어야 한다”며 “사통팔달 지하철 시대를 완성해야 한다. 그래서 경험이 다른 시장,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부천의 미래에 투표하는 선거, 부천의 미래애 투자하는 선거, 부천의 재도약을 이끌 유능한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제대로 준비된 후보에게 부천을 맡겨야 한다. 청와대에서 국정 운영 전반을 경험하는 등 실력에 경험을 더해서 부천의 가치를 두 배로 키우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사회자 공통질문으로 부천시 인구 감소 및 일자리 문제 대응 정책과 관련, 조용익 후보는 “부천은 잠재력이 많은 도시로 전국에서 인구 50만명 이상의 13곳 중 한 곳이지만 저출생 고령화로 도시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인구 감소 문제는 일자리로 풀어야 하며, 일자리의 핵심은 미래 먹거리를 유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대장 신도시, 영상문화단지, 4중 역세권이 될 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첨단기업을 유치해 부천의 미래 먹거리의 초석을 닦겠다”며 “지역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고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디”고 강조했다.

보충질문에 나선 서영석 후보는 “부천시의 인구 감소와 일자리가 줄어드는 중심에는 민주당이 있고, 직장이 없어서 젊은 청년들이 외부로 나가고 있지만 거기에 대안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용익 후보는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대장 신도시, 교통 요충지가 떠오른 종합운동장, 콘텐츠산업이 들어서는 영상문화단지 등 3개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혁신 성장과 부천의 미래를 설계하고, 특히 대장 신도와 내동과 삼정동의 기존 공업단지를 현대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감소와 일자리 문제 대응 정책에 대해 서영석 후보는 “부천의 산업구조를 근복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부가가치가 있는 첨단산업단지와 IT산업 위주의 기업을 많이 유치해 청년 일자리 제공 및 세수 확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종합운동장 개발사업을 중점 연구 검토해 가산 디지털단지와 연계해 IT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고, 대장 신도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부천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후보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햐 출산지원금(첫째아 1천만원, 둘째아 2천만원, 셋째아 3천만원)과 90%의 주택자금 보증을 부천시가 보증해 10%만 부담하도록 해 주택 구입 후 출산까지 획기적으로 지원을 해주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분야 공약과 관련, 서영석 후보는 인구 감소를 일자리 문제로 보고 세수 확보가 동반하는 첨단산업과 IT산업으로 부천의 산업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후보는 서 후보에게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조달을 물었고, 서영석 후보는 “부천도시공사로 하여금 종합운동장 일원의 사업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출산지원금과 복지 등 다영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서 후보는 특히 “LH에서 주도적으로 하고 있는 종합운동장 개발 사업에 대한 연구 검토를 통해 부천도시공사를 활성화시켜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후보는 “적직 시장들은 부천시의 땅을 팔아서 재원을 충당했는데, 실질적인 사업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익 후보는 경제 분야 공역에 대해 “미래 먹거리 개발이 필요한 만큼 부천의 3대축(대장 신도시, 영상문화단지, 종합운동장)인 트라이 앵글 산업벨트를 완성해 부천의 성장 동력을 견인하겠다”며 “1기 신도시 재개발 신속 추진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 및 원도신 노후 주택의 재개발과 재건축 업무를 총괄하는 별도의 조직을 신설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획기적인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부천의 경제를 도약시겠다”고 강조했다.

서영석 후보는 “12년간 민주당 지방정부가 부천시를 운영했는데 재정자립도가 24%로 부도 일보 직전이고, 인구가 현격하게 줄고 있다”며 “부천은 87만에서 100만 도시를 눈앞에 뒀지만 지금 80만명대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조용익 후보는 “부천시 재정자립도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지만 다른 도시에 비해 심각한 수준이 아니다”며 “민주당 시(市)정부는 혁신적인 일들을 많이 해 왔고,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선도적으로 혁신하는 일을 해왔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사통팔달의 종합운동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고, 축적한 문화예술 도시 기반을 이제는 웹툰 등 문화콘텐츠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제분야 주도권 토론에서 서영석 후보는 “민주당 시정부 12년간 좋은 일을 했다면 인구는 줄고 재정자립도는 떨어져 현실과 차이가 있다”며 “부천이 침체되고 희망없는 도시가 됐는데, 국회의원 4명, 부천시장, 도의원 8명, 시의원 20명으로 입법과 행정을 다 갖고 있는 민주당이 왜 부천은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문화도시는 산업과 연계돼야 하는데, 문화만 가지고는 확장이 안되고 시비만 계속 투입되는 불합리한 문화도시를 만들었다”며 “문화산업은 산업과 같이 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 후보는 “부천에는 집만 있다. 아파트단지를 짓기 전에 첨단산업과 IT산업에 중점을 뒀어야 한다”고도 했다.

조용익 후보는 “대장 신도시에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하고 내동, 삼정동 등 기존 산업단지를 현대화 및 집적화 해 부천이 갖고 있는 여러 산업들을 키워나가고, 부천도시공사의 기능을 확장해 직접 경쟁력을 키워 투자를 이끌어내고 직접 하는 사업을 늘리면 재정자립도를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후보는 “여당일 때도 사업을 못했는데, 지금는 야당인데 큰 일들을 어떻게 하겠느냐”고 지적했고, 조용익 후보는 “교통이 인권이라는 말처럼 7호선 지하철 연결로 시민 생활의 편의 및 서울 등으로 직장을 갖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용익 후보는 서영석 후보의 1가구 1주택 소유자 중 공시가 5억 이하 주택에 대해 재산세 전액 감면 공약과 관련, “재산세는 부천시 세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세”라며 “부천시에 매년 250억이 넘는 세수 감소가 일어나는데 줄어드는 세수를 어떻게 충원하겠느냐”고 따졌다.

서영석 후보는 “부천도시공사를 실질적인 사업부서로 승격시켜 사업을 하도록 해 24% 재정자립도를 40%를 올리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부천도시공사가 사업을 해서 재정자립도를 40%로 올리겠다는 것은 불확실하고, 당장 내년도 줄어드는 250억원을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다.

서 후보는 “내년 줄어드는 250억원은 경기도와 협의를 해서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협약을 했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재산세 100% 감면에 따른 줄어드는 세수 충당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하지만 부천시 지역화폐 평가 및 정책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서영석 후보는 지역화폐 확장보다는 기업 마일리지 활용 방안을 제시했고, 조용익 후보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화폐가 빠졌고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도 지역화폐는 문제가 많다고 했는데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가를 물었다.

서 후보는 지역화폐는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인만큼 부천시가 지원하는 1인당 50만원은 그대로 두고 기업 마일리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반면 조용익 후보는 지역화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vs 서영석 부천시장 후보는 이번 TV토론을 통해 부천시의 인구 감소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중심 키워드로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개발에 방점을 찍었으며, 대장 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와 상동 영상문화단지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꼽았다.

또한 줄어들고 있는 부천시 재정자립도와 세수 확충 방안에 대해서도 두 후보는 부천도시공사의 기능 확대를 통한 각종 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한다는데는 같은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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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후보는 이번 TV토론 한 차례로는 후보 검증이 미흡하다며 추가 토론회를 하자고 제안했고, 서영석 후보는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선거일이 다가오는 만큼 추가 토론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며,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 간 지지층 결집은 더욱 탄탄하고 견고하게 형성된 관계로 두 후보 진영은 선거전 중ㆍ후반에는 중도층 및 부동층을 흡수하는데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용익 vs 서영석 부천시장 후보는 이번 TV토론은 5월 27일 오후 2시 30분에 OBS 경인TV를 통해 재방송되며, 모바일과 인터넷(tv.debates.go.krㆍ▶바로가기 클릭 ,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ㆍ바로 가기 클릭 )을 통해 후보자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OBS 경인TV 채널은 디지털 케이블은 2번, 스카이라이츠(SkyLife)는 30번, 올레(alleh)tv는 26번, SK브로드밴드 Btv는 20번, 유플러스(U+)tv는 26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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