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던 ‘2022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노동가족 음악회‘가 6월 11일(토) 오후 5시부터 부천마루광장(부천역 북부광장)에서 개최된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본부(의장 박종현, 이하 부천노총)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노동가족 음악회’는 ‘굿바이 코로나, 일상을 깨우는 희망의 선율’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다.

우선, 오후 2시부터는 ‘노래자랑 경연대회’ 예심 현장 접수가 시작되고, 오후 5시부터 박근백 MC의 진행으로 노래자랑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에는 김서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기념식이 열리고, 이어 인기가수 정수라, 구나윤, 주미성, 프롤로그, 강유진 등이 출연해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본부(의장 박종현)는 “‘2022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노동가족 음악회’는 다시 찾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응원하며 단순히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일터를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부천노총의 ‘2022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노동가족 음악회’는 코로나19 사태(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_부천시는 2020년 2월 1일 확진자 첫 발생, 2020년 8월 23일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 격상에 이어, 2021년 2월26일부터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시작, 2022년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조치 해제,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부천시에서 열리는 야외행사 중 가장 큰 큐모이다.

‘굿바이 코로나, 일상을 깨우는 희망의 선율- 2022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노동가족 음악회’는 부천시 보조금 사업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부천시·부천상공회의소·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이 후원하고, ㈜영진, 에코띠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한일전기주식회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롯데지알에스크리스피크림도넛에서 협찬했다.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본부 홈페이지(www.buno.orgㆍ바로 가기 클릭).

■부천노총, ‘2022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노동가족 음악회’ 진행 순서

▲사전행사
-오후 2~5시: 홍보부스 운영(복지관, 상담소, 일드림센터, 근로자건강센터, 노사민정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

-오후 2~4시: 노래자랑 예심.

-오후 4~5시 : 무대 정비 및 리허설.

▲1부 공연: 오후 5~6시 복지관, 지역활동팀 공연(치어리딩, 아코디언 메아리, 훈댄스 컴퍼니, 거문고 자리, 다문화 전통 공연 등).

▲2부 기념식

-오후 6시: 개회 선언, 내빈 소개(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의장, 고용노동부 지청장,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한국노총경기지역 의장 등).

-오후 6시 10분: 장덕천 부천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모범 근로자 표창(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의장, 고용노동부 지청장,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한국노총경기지역 의장 등).

-오후 6시 30분: 기념사, 축사(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의장,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3부 축하 공연
-오후 7~9시: 노동가족 음악회(정소라, 구나운, 주미성, 프롤로그, 강유진, 장기자랑 참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