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세외수입 담당자에게 직무 연찬 기회 제공 및 세외수입 증대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1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2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시 세정과 세입관리팀에 따르면 이번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신규 수입원 발굴 분야, 효율적 체납관리 분야, 세외수입 운영 혁신 분야에서 6개 부서 8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심사는 발표 사례의 효과성, 개선 노력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면 심사와 내용 전달력 등을 평가하는 2차 발표 심사의 점수를 합산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상위 4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는 기업지원과 이지숙 팀장이 발표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끝까지 간다’가 차지했거, ▲우수는 부천도시공사 주차사업부 오형준 주임이 발표한 ‘거주자 주차요금 납부는 모바일 전자고지서로’, ▲장려는 부천도시공사 재난안전팀 안철진 팀장이 발표한 ‘자체 정기안전점검 추진으로 예산 절감 기여’와 징수과 박호영 주무관이 발표한 ‘고액체납자 은닉재산 몽땅 포착’ 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기업지원과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끝까지 간다’는 부천테크노파크 등 공유재산 무단 점유 체납액 해결을 위해 행정상의 제재는 물론 민사소송, 형사상 고소·고발까지 적극적인 시도로 세외수입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하는 노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종선 부천시 기획조정실장는 “이번 발표대회 우수사례와 현장 경험들이 모든 부서에 전파돼 세외수입 업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발전에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