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총 20회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 사회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의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에 따르면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개인적, 정서적 특성을 고려해 미적 감수성과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미술 작품을 만들며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했다.

부천시보건소는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을 함에 있어서 소외되지 않게 다양한 재활사업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재활프로그램에 참여 희망자는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032-625-4444, 625-4450, 625-4464, 625-447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