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을 넘긴 새벽 거리 곳곳 목 좋은 곳에는 각 후보 진영에서 앞다퉈 선거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내세우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다.
지지율에 탄력을 받지 못하는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 등이 중도충(부동층)을 얼마나 흡수하며 선전할 것인지도 주목된다.
부천시 3개 선거구 출마후보들도 이날 출정식을 깆고 시민 곁으로 다가가 지지를 호소한다.
▲부천시(갑)= 민주당 서영석 후보 28일 오후 5시 30분 원종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연다.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는 28일 오전 7시 20분 원종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연다.
▲부천시(을)= 민주당 김기표 후보는 28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앞 중앙공원에서 출정식을 연다. 비 소식이 있어 우중 출정식이 될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 박성중 후보는 28일 오전 7시 송내역 북부광장에서 출정식을 연다.
새로운미래 설훈 후보는 28일 오전 6시 20분 뉴코아 아울렛 정문에서 출정식을 연다.
▲부천시(병)= 민주당 이건태 후보는 28일 오후 3시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국민의힘 하종대 후보는 28일 오후 5시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춝정식을 갖고, 새로운미래 장덕천 후보도 유권자와의 적극적인 만남을 통해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외국인이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나 단체를 제외하고 누구든지 선거일 전날(4월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와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등은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 장소에서 연설할 수 있다. 다만,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정당 소속 지역구 후보자가 비례대표 정당 및 그 정당 소속 비례대표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선거법에 위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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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례정당 소속 후보자 등이 지역구 정당이나 지역구 정당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하는 것도 금지된다.
22대 총선 사전투표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선거일인 4월 10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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