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찾아가는 교육’에 참여할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요양팀에 따르면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리적 위치, 교대 근무 등 여러 가지 여건상 센터 이용이 어려운 장기요양요원을 위해 직접 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22일 개최한 시민정책토론회(▶관련기사 클릭)에서 제시된 의견을 즉각 반영해 모집 기관을 대폭 확대한다.

‘찾아가는 교육’은 장기요양요원의 역량 강화, 건강 증진, 권익 옹호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하며, 이번부터는 장기요양기관과 장기요양요원이 모두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장기요양요원 10명 이상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7일까지 센터 홈페이지(bcgonggam.or.krㆍ바로 가기 클릭) 공지사항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032-329-8665) 또는 이메일(bcsc8663@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032-329-8663)로 하면 된다.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개최한 시민정책토론회 내용 중 ‘장기요양요원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시민 의견을 즉시 반영해 교육을 확대 추진한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장기요양요원의 권익보호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