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경찰발전협의회, 자율방범대, 학부모폴리스, 집회시위자문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등 9개 협력단체 회원과 경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등 3대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 유도 및 공감대 형성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교통 질서 및 생활 질서 등 준법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위반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행위를 근절하가 위한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또 서민 경제질서를 위협하는 ▲암표 매매 ▲무전 취식 ▲주취 폭력 ▲노쇼·악성 리뷰 등을 뿌리 뽑기 위해 신속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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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생활 질서’ 확립을 위해 ▲음주 소란 ▲쓰레기 등 무단 투기 ▲광고물 무단 투기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계도 및 단석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규환 부천오정경찰서장(총경)은 “기초질서 준수는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임에도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일탈과 얌체행위가 국민의 불편·분노를 야기하고 있다”며 “일상의 안전과 평온함을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협력단체 등 지역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초질서 준수의 자발적 참여와 확산을 위해 캠페인 및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기초질서 확립을 통해 공동체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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