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YMCA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목소리는 많지만 정작 주인인 시민들의 목소리는 찾아보기 힘든 현실을 고려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연구조사, 설문조사와 모니터링을 한달간 실시, 오는 19일 오후 7시 부천YMCA 6층 신나는 방(원미구 중1동 소재)에서 시민 정책 제안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천Y의 시민 정책제안은 ▲부천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재정자립도 등 지역경제에 관한 설문조사와 연구조사를 통한 대안 제시 ▲타지역 사례와 비교해 시민들이 행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 ▲학생 1천명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천지역 학교급식이 나아갈 방향 제시 ▲부천의 자전거 도로 12곳의 모니터링과 자전거 이용 학생 100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자전거 타기 좋은 부천 등을 제시하기로 했다.

지역경제 관련 정책 제안은 김동섭 부천Y 지방자치특위 위원장이, 시민참여 정책 제안은 김기현 부천Y 사무총장이,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 제안은 이강인 국제와이즈멘 중부지구 인천지방 총재가, 자전거도로 정책 제안은 김동해 부천Y 회원운동팀 주임이 각각 할 예정이다.

이어, 이기우 교수(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와 홍경표 공인회계사(전 부천시 결산감사 위원)가 논찬(論贊)을 하며, 자유토론이 마련된다. 문의= 부천YMCA(www.pcymca.or.krㆍ바로 가기 클릭) ☎(032)325-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