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부천 소사)은 2015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사업으로 소사구 송내2동 소재 성주초등학교의 다목적 체육관 건립과 급식소 리모델링 사업이 포함이 되도록 해 총사업비 34억9천여만원 중 국비 24억4천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상희 의원은 이번 성주초교 국비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3월에만 2차례에 걸쳐 황우여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수차례 담당 실·국장과의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상희 의원이 2010년 이후 소사구 관내 초·중·고교의 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확보한 국비(교육부 특별교부금 등)는 113억1천300여만원에 달하며, 총사업 예산으로 따지면 165억6천여만원을 확보한 것이다.

김 의원이 소사구 관내 학교의 국비 지원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소사구 관내 학교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 및 교사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학교의 현안사업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번에 국비 지원이 확정된 성주초등학교의 사례처럼 교육부 장·차관 및 주무 실·국장들과 수차례 직접 협의하고, 차질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및 부천시와 꾸준히 협의한 결과이다.
김 의원의 이같은 국비 확보에 힘입어 지난 5년간 소사고·도원초 등 5개 초·중·고교의 다목적 체육관 건립, 부천남중과 성주초 등 2개교의 급식시설 건립 및 리모델링, 부천고와 부천동여중 등 2개교는 학생 건강권 확보를 위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내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전면 교체하는 등 총 12개 학교의 시설현대화 사업이 이루어졌다.

김상희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성주초교의 다목적 체육관 및 급식소 건립을 위한 국비 예산은 단일 학교지원사업으로는 지난 5년간 최대 규모의 예산”이라며 “앞으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의 체육활동이나 학교행사를 개최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소사지역 학교 가운데 시설이 노후화돼 원활한 교육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학교들이 아직도 많은 만큼, 앞으로도 관내 학부모 등 학교 현장의 의견을 꾸준히 청취해 이들 학교의 시설 현대화를 위한 국비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