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국토교통위·부천 소사·사진)이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김상희 의원은 현재 맡고 있는 국회 국토교통위·정치개혁특위·서민주거특위·메르스특위 위원과 더불어 내년도 예산을 다룰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돼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 예산안과 결산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두는 위원회로, 예산안과 결산 심의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예산 확보를 위해 가장 선망하는 위원회다.
이에 따라 김상희 의원의 예결특위 위원 선임으로 부천시의 예산 확보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김상희 의원은 “부천시 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히고 “박근혜정부의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복지 강화 및 민생 안정 등을 위해 국민 혈세가 꼼꼼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8일 국회 예결위원회 야당 몫 22명 중 김상희 의원 등 14명의 명단을 확정 및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