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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입동(立冬)에 핀 수수꽃다리꽃
 
더부천 기사입력 2015-11-08 15:5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896


가을비 머금은 수수꽃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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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동(立冬)이자 휴일인 8일 가을비가 내린 가운데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주택가에 대표적 봄꽃인 수수꽃다리(라일락)가 철을 잊은 채 꽃을 피워 눈길을 끌게 하고 있다. 2015.11.8

◇Tip- 수수꽃다리

쌍떡잎식물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으로, 영어권에서는 ‘라일락’, 프랑스에서는 ‘리라’라고 부르고, 미국에는 ‘미스김 라일락’이라고 불린다.

‘미스 김 라일락’의 유래는 1947년 미군정 당시 식물학자 엘윈 M. 미더(Elwin M. Meader)가 북한산에 자생하는 털개회나무 종자 12개를 채집해 미국으로 가져가 개량해 작은 나무에서도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한 품종으로, 자신의 사무실에 함께 근무한 여직원의 성을 따서 ‘미스 김 라일락(Miss Kim Lilac)’이란 이름으로 1954년에 세상에 선보였다고 한다.

이렇게 탄생된 ‘미스 김 라일락’은 기존의 라일락보다 빨리 개화하고 추위도 잘 견디며 오랫동안 피는 관계로 빠르게 알려져 1970년대에는 한국으로 역수입됐다고 한다.

라일락은 서로 비슷한 식물이 많아 구별이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라일락’의 순우리말인 ‘수수꽃다리’는 꽃이 핀 모양이 수수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이름으로 한국의 자생종으로, ‘미스 김 라일락’과 친척 관계이고, ‘미스 김 라일락’을 탄생시킨 털개회나무를 비롯해 정향(丁香)나무, 개회나무, 꽃개회나무, 섬개회나무, 털개회나무, 버들개회 등 라일락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식물들이 많다.

식물학계에서는 라일락의 정식 명칭을 ‘서양수수꽃다리’라고 부르고 있으며, 원산지는 캅카스(영어로는 코카서스·코카시아라고 하며 러시아 남부 카스피해(海)와 흑해(黑海) 사이에 있는 지역)와 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이다.

키는 2~3m 정도로 양지에서 잘 자라며 내한성이 강하고 공해와 병충해에도 강해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어린 가지는 털이 없으며 회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난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4~5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코끝을 갖다대면 향기가 유난히 그윽하고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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