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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부천 ‘심곡 시민의강’에 날아든 대백로(大白鷺)
심곡천 시점부 부근에 한쌍 훨훨~
소명여고 사거리 부근 익숙한 소요
소나무 위에 내려앉아 한참 머물러 
더부천 기사입력 2018-01-07 13:0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yheon.com 조회 504


2018년 새해 첫 휴일인 7일 낮 12시 12분께 ‘심곡 시민의강’(심곡천)에 날아든 대백로. 다리가 비번식기에는 노란색을 띠는 게 특징이다. 20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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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개띠 해인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 휴일인 7일 낮 12시 12분께 부천시 도심 한복판에 30여년 만에 생태하원으로 복원된 ‘심곡 시민의강’(심곡천)에 겨울 진객(珍客) ‘대백로(大白鷺)’ 한 쌍이 날아들어 산책로변 수로(水路)에서 먹이를 찾으며 익숙하게 소요(逍遙)하며 여유롭게 날개짓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더부천(The부천)에 포착된 백로(白鷺) 한 쌍은 ‘심곡 시민의강’(심곡천) 시점부인 부천소명여고 사거리 부근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비교적 뜸한 휴일 점심시간 무렵에 날아들어 수로(水路)를 거닐며 먹이감을 찾았다가 인기척이 느껴지자 날아올라 한 마리는 어디론가 날아갔고, 또 한 마리를 ‘심곡 시민의강’(심곡천) 시점부에 심어진 소나무 위에 앉아 여유롭게 심곡천을 굽어 보며 한참 동안 날아가지 않고 앉아 있었다.

이날 ‘심곡 시민의강’(심곡천)에 날아든 백로(白鷺)는 황새목 왜가리과에 속하는 겨울 철새인 ‘대백로’, 몸길이는 94~104cm로 한국의 백로류 중 가장 크고, 다리가 비번식기에는 노란색을 띠는 게 특징이다. 특히 대백로는 가을이면 한반도 북쪽에서 찾아와 우리나라에서 겨우살이를 하는 멋진 겨울손님이다.

한편, ‘심곡 시민의강’(심곡천)에는 왜가리, 해오라기 등 도심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텃새들이 날아든 모습이 더부천(The부천)에 포착된 바 있다.

◇Tip- 백로(白鷺)

황새목 왜가리과에 속하는 새로, 북아메리카 북부와 일부 태평양 섬을 제외한 전 세계에 68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약 15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길이는 28∼142cm이며 종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며,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361호)ㆍ대백로ㆍ쇠백로ㆍ중대백로ㆍ중백로 등을 가리킨다.

날개는 크고 꽁지는 짧고 다리와 발은 길며 목도 길고 S자 모양으로 굽는다. 넓은부리 왜가리를 제외하고는 부리가 길고 끝이 뾰족하며, 깃털 빛깔은 흰색·갈색·회색·청색 등이며 얼룩무늬 또는 무늬가 있는 종도 있다.

종에 따라 단독 또는 무리 생활을 하지만 번식 기간 중에는 무리 생활을 하는 종이 많고, 새벽이나 저녁에 활동하며 일부 종은 야행성이며, 얕은 물에서 먹이를 찾고 서 있는 상태에서 또는 걸어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지만 각종 수생동물, 소형 포유류, 파충류, 새, 곤충 등도 먹고, 번식할 때는 무리를 지어 나뭇가지 위에 둥지를 틀지만 드물게는 땅 위에도 둥지를 틀고, 흰색·파란색 또는 연노랑색 알을 3~7개 낳고, 암수 함께 알을 품고 새끼는 어미가 토해낸 먹이로 약 2개월간 기른다.

백로는 예로부터 깃털이 희고 깨끗한 모습이어서 청렴한 선비를 상징해 시문(詩文)이나 화조도(花鳥圖)의 소재로 많이 등장한다.

백로를 정결과 고고함의 상징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시조로는 “까마귀 검다 하고 백로(白鷺)야 웃지 마라/ 겉이 검은들 속까지 검을소냐/ 아마도 겉 희고 속 검은 이는 너뿐인가 하노라”로 시작하는 이직의 작품이 있다.

또 선우당 이씨는 “까마귀 노는 곳 백로야 가지 마라/ 희고 흰 깃에 검은 때 묻힐세라 / 진실로 검은 때 묻히면 씻을 길이 없으리라”라고 했다.

정몽주의 어머니 이약녀의 시조 “까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 마라/ 성난 까마귀 흰 빛을 시샘할새라/ 청강에 이지껏 씻은 몸을 더럽힐까 두렵구나”도 있다.


심곡 시민의강(심곡천)에 날아든 대백로(大白鷺)


2018년 새해 첫 휴일인 7일 낮 ‘심곡 시민의강’에 날아든 대백로(大白鷺) 한 쌍. 2018.1.7


2018년 새해 첫 휴일인 7일 낮 부천소명여고 사거리 부근 ‘심곡 시민의강’(심곡천) 시점부 소나무 위에 앉은 대백로(大白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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