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오후 5시 20분께부터 눈발이 흩날리며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들어 부천지역에 첫 눈이 내리기 시작해 9일 새벽 2시께 그치면서 1cm 미만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부천시는 새해들어 첫 제설작업을 벌였다.

부천시는 어제(8일) 눈이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오후 4시 민간용역 및 도로관리과 직원들이 비상 대기토록 한데 이어 오후 6시에는 10개 행정복지센터에 비상대기 발령을 내린 가운데 눈발이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주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였다.

시는 9일 새벽 2시까지 도로관리과 직원 10명, 용역업체 34명, 10개 행정복지센터 38명 등 82명과 제설자재 살포 차량 43대(15톤 9대ㆍ8톤 3대ㆍ5톤 2대ㆍ2.5톤 3대ㆍ1톤 23대ㆍ백호 3대)를 동원해 친환경 제설재 65톤ㆍ염화칼슘 2톤ㆍ소금 2톤 등 제설자재 70톤을 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