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3~15일까지 통합사례관리 신규 실무자들의 사례관리 업무 이해와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사례관리 신규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통합사례관리 신규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 복지정책과 사례관리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사업 및 역할의 이해, 사례관리 과정별 실천, 사례관리 과정별 기록지 작성법, 의료급여 전달체계 이해 과정 등 전반적인 통합사례관리 기본 내용을 비롯해 풍부한 사례관리 경험으로 현장 이해도가 높은 내ㆍ외부강사가 교육을 진행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첫 날에는 강순영 순천향병원 사회사업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의료급여 전달체계 이해’를 주제로 사례관리 시 유용한 의료 복지 자원과 전달체계에 관한 정보를 전달했고, 둘째 날에는 김금숙 사례관리사가 ‘통합사례관리 과정별 실천 과정’ 강의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를 대하는 사례관리사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동(洞) 맞춤형복지팀 확대로 사례관리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는데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틈새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동(洞) 복지허브화를 위해 26개 동(洞)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로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